갈수록 나빠지는 환경으로 인해 인간의 건강수명 역시 단축되고 있습니다.
어느때보다 '건강'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인데 특히나 영양제에 대한 관심도가
이전에 비해 부쩍 늘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작성하고 읽는 순간에도 수많은 새로운 영양제들이 출시 되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영양제들을 고를때 모래속에서 바늘찾기가 아닌 제대로 알고 체크해 보아야 하는 것들을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들여다 보았습니다.
1. 포장에 속지 않습니다.
제품 포장 또는 용기에 적힌 영양의 수많은 종류들과 함량등에 현혹되면 안됩니다. 단지 1차원적으로 종류가 많고 함량이 높다고 무조건 좋다고 보기에는 핵심적인 근거가 부족합니다. 중요한것은 정확함(exact)과 질적인(quality) 면을 보아야 합니다. 같은 종류와 같은 성분이라고 하여도 같은 질을 보장하지 않으니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자면, ODM 생산과 OEM 생산의 차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오리지널과 카피의 차이도 있는데 이는,같은 약이라도 제조사별로 흡수율과 실제 몸에서 받아들여지는 인체 이용률에서 차이를 보일수도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어떠한 원료로 어떠한 공정을 거처 어떻게 만들어졌느냐에 따라 질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2. 선택의 기준, 브랜드와 광고만으로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영양제 시장에서 소비자 구매 행동을 자체 분석한 결과 일일히 하나씩 따져보고 구매를 하는 소비자들에 비해 브랜드와 광고에 따라가는것이 일부 확인되었습니다. 브랜드의 경우 신뢰성을 주고 솽고의 경우 각종 영양제의 필요성을 알려주는 예시로 들 수 있겠지만 자신의 몸상태를 모르고 무조건 좋다 하여 섭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선택에 기준에 있어 화자의 개인적인 견해로는 각 브랜드의 지향점과 제품 함량 그리고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우선적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기준이 공통적인 기준으로 확립 될 수는 없겠지만 이외의 기준에 대해서는 주치의와 상담하여 판단하거나 성분과 함량에 따른 작용을 알고 선택하는것이 좋겠습니다.
3. 일일권장량과 생활습관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인지 판단합니다.
일일권장량의 경우 해외와 국내기준이 달라 수입산 영양제들의 경우 일일권장량이 상이할 수가 있습니다. 모든 인종이 같은 통일된 영양분을 필요로 하지는 않습니다. 큰 범위에서는 한국인 기준에 부합하는지 보다 작은 범위에서는 자신의 생활습관을 바탕으로 부족하거나 결핍이 일어날 수 있는 성분을 판단하는것이 좋습니다. 현실적으로 작은 범위에서 판단이 어렵다거나 환경이 되지 않는다면 전문가 또는 주치의와의 면밀한 상담으로 보다 정확한 영양소 섭취를 권장 드립니다.
4. 주사제보다는 먹는것을 권장드립니다.
주사제는 흔히 말해 수액으로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이중 영양수액의 경우 장기간 결핍과 부족증상이 이루어질때 해당 환자에게 영양소에 해당하는 아미노산, 지질,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을 공급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여기서 유심히 보아야 할 것은 '장기간 결핍 및 부족증상' 입니다. 영양제는 약이 아닌 식품이기 때문에 주사제보다는 입으로 먹는것이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영양수액은 단시간에 결핍증상이 심각한 경우나 제한적인 환경에 놓여 있을때 빠른 회복과 효과를 위해 사용하는것 입니다.
영양수액은 농축되어 있는 형태로 혈관으로 바로 들어오게 됩니다. 이경우 몸에 부담을 주며 비타민D군 영양수액은 매일 일정한 농도로 수개월동안 몸에서 녹는다고 하지만 입으로 먹어서 되는 영양성분을 굳이 주수액을 사용할 필요에 대한 핵심적인 이유가 되지 못합니다. 장기간 필요시 매번 주사를 받는 번거로움도 존재하며 생활습관을 개선하며 입으로 먹는 영양제와는 효용성 부분에서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5. 해외 직구가 꼭 좋은것은 아닙니다.
3번항목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해외 영양제의 경우 각 국가별 일일 함량 기준과 성분에 대한 제한이 다릅니다. 각 나라별 국내의 식품의약안전처와 같은 기관이 존재하듯이 각 나라별 조사자료와 데이터가 상이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더하자면 한국인을 기준으로 두드러지는 환경적 특성이 존재합니다. 이런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 개발되어온 건강기능식품의 섭취를 권장드리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국내소비자들의 기준으로서는 해외 제품에 대한 무조건적인 신뢰로 각종 부작용을 야기할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국내 모기업의 이슈도 있었습니다 해당 이슈에 관련해서는 메트포르민과 아시클로버라는 약제인데 국내법상 약국에서 의사의 처방이 있을때만 구입 할 수 있습니다. 해외구매대행으로 일어난 이런 문제는 아직 현재 진행형 입니다.
이렇게 대표적인 5가지의 영양제 선택 기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나 자신 또는 가족이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것이니
선택 기준에 있어 경각심을 높여 잘못된 섭취로 인한 부작용과 같은 사례는 겪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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